냉철한 판단력과 직감을 가진 인물이 이렇게까지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보는 입장에서는 답답함이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가까운 사람들이 사건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이성을 잃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용우가 자신이 저지른 살인이 “12+2”라고 말한 장면도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니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올지 걱정될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