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인자몽Q116955
허수아비 묵직한 드라마이지요. 여러가지 의미를 전달하려는것 같구요

처음엔 제목만 보고 잔잔한 시골 미스터리인가 했는데 막상 보니까 분위기 장난 아니네요ㅎㅎ마을 입구 논밭에 세워진 허수아비가 매번 다른 방향을 보고 있다는 설정부터 소름인데 그게 단순 괴담이 아니라 20년 전 실종 사건이랑 연결되는 거 보고 확 몰입했어요. 특히 주인공이 밤에 창고 들어갔다가 허수아비 옷자락에서 자기 아버지 이름표 발견하는 장면은 진짜 숨 멎는 줄…ㄷㄷ 배우들 눈빛 연기도 너무 좋고, 시골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 속에 사람들끼리 숨기는 게 많은 느낌이라 더 무서워요. 다음 화에서 이장님 정체 좀 나올 것 같은데 괜히 믿었다가 뒤통수 맞을까 봐 벌써 불안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