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으로 강순영의 증언도 컸습니다. 자신이 본 범인은 다리를 절고 있었다는 것. 절름발이인데다 순간적으로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임석만과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거기에 강순영을 좋아하며 이기범에게 질투심까지 가지고 있었고, 손결이 부드럽다는 특징까지 겹쳤죠. 그리고 마지막 화룡점정. 그는 B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