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계단M116534
인기 게시판 TOP 50
항상 방글방글 웃으며 꺾기 기술을 뽐내던 유진님이 갑자기 웃음기 싹 빼고 서서 노래를 시작하는데 거기서부터 이미 분위기 압살이네요.
이별 무대에서 가장 좋았던 건 목소리의 무게감이었습니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서정적인 노랫말을 어색함 없이 소화해 내는데 억지로 흉내를 내며 목소리를 굵게 만드는 게 아니라 본인 나이대에서 낼 수 있는 가장 쓸쓸한 톤을 정확히 찾아내서 부르더라고요.
오유진님이 이제는 노래에 서사를 담을 줄 아는 진짜 보컬리스트로 성장했다는 걸 증명해냈어요.
0
0
댓글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