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있는오디G180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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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잔 무대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역시 천록담님의 저음이었습니다. 묵직한데 답답하지 않고, 깊이가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이어지는 목소리가 곡과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음이 강한 가수들은 자칫 무겁게 들릴 수도 있는데 이번 무대는 오히려 편안하게 들려서 끝까지 집중하게 됐습니다. 감정도 과하지 않게 표현해서 노래 자체에 더 몰입할 수 있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분위기가 점점 깊어지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평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던 무대라 더욱 기억에 남네요. 앞으로 이런 스타일의 곡도 자주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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