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펭귄M117002
이루네님은 프로패셔널했어요. 무대에서 실력발휘는 제대로 잘하는것 같았구요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고음과 가사 하나하나에 실린 진심은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무명 시절의 한을 씻어내는 듯한 해방감을 선사했습니다.
"내 곁을 멀리할 때면"이라는 가사처럼, 외로움과 고독 속에서도 노래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서사가 노래와 완벽하게 맞물리며 저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기교만 뛰어난 무대가 아니라, 영혼을 담아 토해내는 듯한 열창이었기에 더욱 깊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절규하듯 내뱉는 목소리 속에 담긴 부드러운 감정선은 그가 왜 이 무대에 서야 하는지를 알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