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K125300
나는 아직도 박민수님이 부른 경자를 자주 챙겨듣는다는... 참 매력적인 보이스예요~
무명전설 7회에서 박민수가 선보인 ‘분교’는 가수가 가진 맑고 순수한 음색이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만나 극강의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첫 소절이 시작되자마자 느껴지는 따스한 보이스는 듣는 이들을 단숨에 어린 시절의 향취가 가득한 추억 속으로 안내했습니다. 기교를 부리기보다 가사 하나하나의 의미를 담백하게 짚어내는 모습에서 음악을 대하는 그의 진실한 마음이 느껴져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선은 박민수라는 가수가 가진 탄탄한 보컬의 힘을 증명하며 무대가 끝난 후에도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잊혀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준 이번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선물 같은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