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체리W116946
술자리에서 장미란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졌지요. 장미란도 성격이 화끈했습니다.
란과 동만은 경세의 영화를 함께 비판하기 시작하며 급격히 가까워집니다.
미란은 초반에는 반짝이지만 후반부에 무너지는 대본 때문에 연기하기 힘들었다며, 배우에게 다른 얼굴을 내놓으라고 요구할 것이 아니라 다른 시나리오를 가져와야 한다고 불만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동만의 “시나리오를 그렇게 쓰지!”라는 말 덕분에 고장 난 자신의 팔이 고쳐진 느낌이었다고 말합니다. 두 사람은 신나게 맞장구치며 웃고 떠들고, 그렇게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친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