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키위M12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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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만은 미란에게 축가를 부탁해 고모부의 코를 납작하게 해드립니다.
미란은 〈팔 없는 둘째 누나〉로 망가졌던 자신의 팔을 고쳐준 동만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기깔 난 시나리오가 나오면 일착이라는 거 잊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어 축가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동만은 성공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무가치함을 조금이라도 이겨낼 수 있도록,
단 한 편만이라도 제대로 해내기를 스스로에게 바랄 뿐입니다.
미란이 축가를 부르며 하늘로 손을 번쩍 들어 올리는 순간, 동만 역시 손을 힘껏 치켜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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