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체리W116946
장미란이 멋지게 축가를 불러주었지요. 그로 인해 황동만 기가 높아졌구요
동만은 미란에게 축가를 부탁해 고모부의 코를 납작하게 해드립니다.
미란은 〈팔 없는 둘째 누나〉로 망가졌던 자신의 팔을 고쳐준 동만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기깔 난 시나리오가 나오면 일착이라는 거 잊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어 축가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동만은 성공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무가치함을 조금이라도 이겨낼 수 있도록,
단 한 편만이라도 제대로 해내기를 스스로에게 바랄 뿐입니다.
미란이 축가를 부르며 하늘로 손을 번쩍 들어 올리는 순간, 동만 역시 손을 힘껏 치켜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