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기사 보니까 극 중 시인으로 나오는 진만의 시가 화제더라고요. 어려운 단어 없이 담백한 슬픔을 담은 시들은 실제 임곤택 시인의 작품이었어요. 박해영 작가님이 평소 좋아하는 시라 진만의 서사에 맞춰 직접 골랐다고 하는데요. 딸을 잃은 슬픔과 진만의 우울한 내면이 시와 너무 잘 어우러져서 가슴이 먹먹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