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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적도의 남자 (2012년)
드라마에서 임시완님은 가난한 집안 형편과 무식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나,
신분 상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품고 공부에 매진하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지독한 수재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가장 친한 친구였던 이현우와 깊은 우정을 나누지만
자신의 아버지가 친구 아버지 죽음에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파국으로 치닫습니다.
자신의 앞길을 막으려는 친구를 지키기 위해,
역설적으로 그를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는 비극적인 선택을 합니다.
나무로 이현우 배우님을 내리치는 짤 되게 많이 봤었는데ㅋㅋ
일명 뒤통수 치는 짤로 유명한 저 짤의 주인공이 임시완 님이었다고ㅋㅋ
저 장면에서
친구의 머리를 내리치며 보여준 슬픔, 분노, 공포가 뒤섞인 소름 끼치는 표정 연기는
당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ㄷㄷ
전작인 <해를 품은 달>에서 보여준 다정하고 따뜻한 '허염'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서늘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연기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ㅁ 스탠바이 (2012년)
이 드라마에서 임시완님은
공부, 운동, 음악 등 모든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교 내 최고의 인기남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구박받는 동거생활을 하며
아르바이트를 함께하는 정소민을 짝사랑하고,
같은 경쟁자인 김경표를 은근히 견제하는 풋풋한 로맨스 라인을 형성합니다.
전작 정극에서 보여준 서늘하고 진중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트콤 특유의 코믹하고 일상적인 연기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ㅁ 응답하라 1997 (2012년)
임시완님이 대박 드라마였던 <응답하라 1997>에 카메오 출연하셨던 거 아시나요?
그냥 얼굴만 비추는 식의 등장이 아니라
정은지의 채팅 상대이자 첫사랑(?) ROTC 서울 오빠로 등장합니다ㅋ
PC통신 하이텔 채팅을 통해 부산 고등학생이었던 정은지를 알게 됩니다.
정은지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자 '서울 사람'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 인물이기도 하죠!
이런 ROTC 서울 오빠 임시완님의 등장은
서인국님으로 하여금 질투를 폭발시키게 만들었습니다.
정은지가 제복 입은 ROTC 서울 오빠 임시완 님을 보며 반하자,
서인국이 훗날 공국사관학교로 진학을 결심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임시완님도 채팅에서는 매우 친절하고 다정한 '훈남' 오빠였으나,
실제로 만난 정은지에게 "부산은 집에 다 배 한 척씩 있냐" 라는 등의
무지한 질문을 던져 시원의 환상을 깨버리는 코믹한 반전을 선사합니다ㅋ
ㅁ 일말의 순정 (2013년)
이 드라마에서 임시완 님은 20대 시절 주인공을 연기하는데
당시 (남자)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훈훈한 대학생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ㅎㅎ
뛰어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대학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완벽남'으로
여주인공 전미선님의 대학 시절 짝사랑 상대로,
임시완 님은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하는 역할을 했습니다ㅎㅎ
대학생 전미선님을 햄토리상 카라 한승연 님이 연기해줬는데...
20년 세월이 너무 야속하게 지나간거 같아요ㅠㅠ
임시완이던 젊은 시절에는 완벽한 킹카였으나,
20년이 지난 지금은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딸을 키우는 철부지 아빠로 변해버린
주인공의 과거와 비교되도록 임시완 배우님이 설득력 있게 연기하여 그려냈습니다.
ㅁ 연애를 기대해 (2013년)
이 드라마에서 임시완 님은
번듯한 외모와 치대생이라는 화려한 스펙을 가졌음에도
연애 경험 제로인 ‘모쏠’이자 모든 것이 서툴고 어설픈 캐릭터로 나옵니다ㅋ
그러던 와중 여주인공 권보아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오직 그녀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ㅎㅎ
하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권보아에게 부담스러운 이벤트와 함께
"날 버리지 말라"며 집착하는 등 사랑에 눈먼 찌질한 연기를 실감 나게 소화했습니다.
다른 전작들의 수재나 엄친아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
주변에 있을 법한 서툰 연애 초보자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ㅋ
(결국 드라마에서 권보아님과의 키스씬까지 찍어버리는 임시완 님ㅋㅋ)
짧은 2부작 드라마였음에도 불구하고 세밀한 감정선 처리를 통해
배우 임시완의 연기 스펙트럼을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ㅁ 트라이앵글 (2014년)
이 드라마에서 임시완 님은 어린 시절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진 후,
카지노 재벌 회장의 집안으로 입양되는 되게 됩니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언제든 파양될 수 있다는 불안감과 친부모에게 버려졌다는 트라우마 때문에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냉소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심리적으로 몰리면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거나 자살 시도를 했던 아픈 과거도 지니고 있습니다.
자신의 친형들의 존재를 모른체
사업적 이권과 사랑을 두고 둘째 형과 치열하게 대립하게 됩니다.
카지노 딜러인 백진희 님을 두고 둘째 형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점차 임시완 님은 진심으로 백진희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뒤늦게 자신의 양아버지가 친아버지를 죽게 만든 원수라는 사실과 자신이 삼형제의 막내라는 천륜을 알게 되며 극심한 혼란과 슬픔에 빠지는 연기를 맛깔나게 해냅니다.
젠틀한 외모 뒤에 감춰진 야비함과 광기, 그리고 내면의 고독을 섬세하게 표현해
'마성의 연기돌'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드라마 후반부에서 친형들을 대신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리하여 이 작품으로 임시완 배우님은 2014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