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택배가 도착합니다. 그 안에는 송하란이 잃어버린 드로잉펜과 동일한 만년필이 담겨있습니다. 선우찬이 숨기려했지만 우연히 물건을 발견한 박만재는 새벽에 들었던, 자신은 살고 '그 사람'은 죽었다고 말한 선우찬의 말을 떠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