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보면서 제일 크게 느껴지는 건 유미 감정선이 훨씬 입체적으로 살아났다는 점이에요 평온하게 멈춰 있던 세포들이 순록 하나로 다시 꿈틀대는 흐름이 진짜 잘 보이더라구요 특히 순록이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계속 긁는 포인트 던지는 게 묘하게 설레요 전형적인 다정남이 아니라서 더 신경 쓰이고 계속 보게 되는 스타일이에요 유미가 화내면서도 계속 신경 쓰는 모습이 너무 현실적이라 공감됐구요 혐관처럼 시작했는데 점점 감정 쌓이는 구조가 역시 이 드라마 강점 같아요 세포들 연출도 여전히 재밌어서 웃음 포인트 잘 살려주고 욕세포 등장 타이밍도 딱이라 보는 맛 제대로네요 앞으로 둘 관계 어떻게 풀릴지 더 기대되는 전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