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안좋은카네이션
일상의 균형이 무너진 순록이의 모습이 안쓰러워요 안경도 없이 나선 출장길이라니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순록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휘말립니다.
직장 동료를 대신해 주말 출장까지 떠나게 되면서, 그가 유지해오던 일상의 균형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준비할 틈도 없이 급하게 움직이다 보니 안경조차 챙기지 못한 채 집을 나서고,
정신없이 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제대로 씻지도 못한 상태로 땀에 젖은 자신이 신경 쓰여,
유미 옆자리가 비어 있음에도 일부러 한 칸 떨어진 자리에 앉는 선택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