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하는앵무새W1886324
웃음을 넘어 감동과 미스테리까지 전해지니 인기많네요
이번 시즌3 역시 서사 구조에 맞게 세포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무척 반갑습니다. 낮에 활발히 움직이는 이성세포와 밤에 깨어나는 감성세포, 사랑세포의 분홍빛 옷차림까지 디테일이 살아 있어 보는 재미가 큽니다. 응큼세포, 패션세포, 불안세포, 출출세포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일상 속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자존심세포와 엔도르핀 같은 존재들은 또 다른 공감을 선사합니다.
송재정 작가가 과거 시트콤에서 보여준 독창적인 감각이 이번에도 이어져, 웃음을 넘어 미스터리와 감성까지 녹여내는 점이 애청자로서 기대를 더 크게 만듭니다. 결국 이 작품은 세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비추는 거울 같은 드라마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