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H116989
비교해보니까 남자들 성격이 보이는것 같아요. 저는 순록이 답이 가장 심쿵해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미의 세포들> 시즌3 마지막 화까지 다 봤습니다! 유미를 거쳐 간 남자들의 대답 차이 보셨나요? 다시 봐도 진짜 소름 돋게 캐리터 그 자체라 가져와 봤어요.
유미가 "나를 언제부터 좋아했어? 내 어떤 점이 좋아?"라고 물었을 때,
구웅: "아 그런 게 뭐가 중요해." (특유의 무심함과 자존심이 딱 느껴짐...)
유바비: "글쎄,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냥 언제부터 스며들었더라고." (바비다운 다정한 유죄 인간 모먼트ㅠㅠ)
신순록: "예뻐서."
이 대답 하나로 끝난 거 아닌가요? 돌려 말하지 않고 눈 맞추며 툭 던지는 순록이의 직구가 진짜 상상했던 '유미순록' 그 자체라 너무 설렜어요. 유미의 자존감을 단숨에 끌어올려 주는 저 담백한 진심에 제가 다 감동받았네요. 결국 유미의 인생 주인공은 유미라는 걸 완벽하게 보여준 엔딩까지... 우리 유미, 이제 순록이랑 진짜 행복만 하길! 여러분은 세 남자 중 누구 대답에 제일 심쿵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