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H116989
인기 게시판 TOP 50
평소 패션에 진심인 이동휘가 본인이 직접 제작 중인 샘플 자켓과 바지를 입고 나와서 눈길을 끌었어요
80년대생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빈티지한 복각 스타일을 설명하는데
옷에 대한 철학이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100만 원 넘게 주고 산 품바 옷이 너무 유명해져서
정작 본인은 못 입고 있다는 에피소드가 정말 웃펐어요
두 사람은 이태원을 산책하며 칼국수 맛집 이야기로 분위기를 띄운 뒤 본격적으로 빈티지 샵 투어를 시작했는데요
첫 번째 샵인 브로커스텀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디스트로이드 의류들을 보며 감탄했어요
부모님이나 선배들은 이해 못 할 찢어진 옷의 가치를 공유하며 스타일링팁을 공유하더라구요
이후 다른 샵에서 140만 원짜리 랄프로렌 퍼플 라벨 자켓을 반값에 발견하고 고민하거나
35만 원짜리 지방시 셋업을 보고 박영탁이 사주겠다고 나서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찐한 친분이 돋보였어요
평소 저축을 많이 하고 쇼핑에 신중한 박영탁도 이동휘의 안목을 믿고 프렌치 워크 재킷을 최종 선택했는데 본인 옷장 속 아이템까지 고려하며 고르는 모습이 정말 의외의 전문가 포스였어요
피곤함을 잊을 정도로 옷에 몰입하는 두 사람의 모습 덕분에 이태원 빈티지 쇼핑의 매력을 제대로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