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멧돼지G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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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기사 보시더니 하루 종일 달력을 만지작거리시네요. 자식 된 도리로 이번만큼은 무조건 티켓을 따내서 최고의 효도를 선물하고 싶어요. 벌써 동네 사양 최고인 PC방 명당까지 다 알아봐 뒀답니다. 친구들 손까지 총동원해서 16일 저녁에 불타는 피켓팅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올게요 상암 스타디움 기사 뜨자마자 심장이 쿵쾅거려요! 좌석이 아무리 많아도 전 세계 영웅시대가 모이면 내 자리 하나 없을까 봐 벌써 손이 떨리네요. 지난 콘서트 때 낙방하고 밤새 울었는데, 이번 16일에는 기필코 티켓팅에 성공해서 영웅 님 실물 영접하러 상암벌로 달려갈 거예요. 제발 우주가 도와주길 바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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