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산보는하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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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집으로 돌아온 강시우는 화이트보드에 적어둔 ‘차지윤 선임 영입’ 메모를 지우다 우연히 남겨진 ‘차지윤, 나를 웃게 한다’는 문구를 발견하고 한동안 바라봤다. 다음 날 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눈이 부은 차지윤을 만난 강시우는 “다시 만납니까?”라고 물었고, 차지윤이 “최최최최종 이별이요”라고 답하자 “그럼 이번 주말에 시간 되겠네요?”라며 자연스럽게 주말 약속을 제안해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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