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입니다.
혹시 이 무더운 여름에 즐기는 빙수 좋아하시나요?
('답정너'처럼 너무 당연한 소리 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보통 빙수를 먹고 싶으면 ‘설빙’가서 먹고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저희 동네에 신기하게 생긴 빙수를 파는 신상 가게가
생겨서 가족들과 방문해 보았습니다.
ㅁ 타래퀸 방문 팁
<타래퀸>이 프랜차이즈 매장인거 처음 알았습니다^^;
전북 익산에는 처음 들어온 브랜드라서 더더욱 반갑기도 하고,
어떤 스타일인지도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최근에 생긴 타래퀸 익산점이
‘전북 익산대로10길 9’에 생겨서 찾아가 보았는데요ㅎㅎ
익산역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마땅히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서
중앙동 공영주차장 또는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를 이용해서
주차를 하고 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ㅁ 타래퀸 매장으로 입장!
무더위를 피해서 해가 어둑어둑해지는 시점에 매장을 왔는데
아주 깔끔한 외관의 타래퀸 매장이었습니다.
여자친구랑 오면 딱 좋은 예쁜 분위기의 매장이었어요^^
(타래퀸의 시그니처 형상 같은데 자꾸 보니 귀엽더라구요ㅎㅎ 배경의 하얀 무늬는 실타래 빙수를 상징하는 거 같았어요ㅋ)
매장 내부의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테이블 간격도 적당하여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와서 수다 떨면서
디저트를 즐기기가 좋네요~
(매장 실내를 찍어보려 했는데 퇴근 이후라서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매장을 찍을 각이 안 나와서 패스~)
ㅁ 타래퀸 메뉴(2026년 버전)
키오스크가 아닌 메뉴판으로 제대로 찍어볼라고 했는데
자꾸 그늘이 져서^^;;
처음 오신다면 기본 실타래빙수를 우선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거기에 토핑으로 시리얼, 인절미, 찰쌀떡, 아몬드 같은 맛도리들을 올릴 수 가 있어요ㅎㅎ
ㅁ 삽 모양의 스푼ㅋ
이 집은 빙수먹을 때 스푼도 예사롭지가 않더라구요.
노가다 시멘트 공구리(?) 칠 때 섞는 사각삽 같은 느낌이에요ㅋ
한올 한올 실타래처럼 뽑은 빙수라서 퍼먹는 스푼도 특수해야하나봐요ㅋ
스푼 보다는 장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ㅋㅋ
ㅁ 타래퀸 빙수 등장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딸기 타래빙수의 등장인데요ㅎㅎ
SNS 같은 곳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집 주변에 매장이 생겨서 먹어보니 아주 신기한데요!
처음 봤을 때에
눈처럼 얼음을 곱게 갈은 느낌이 아니라
정말 이름 그대로 실타래를 올려놓은 것 같은 비주얼이더라구요!
실 한 올, 한 올 실타래 모양으로 얇게 올라간 빙수의 모습이
정말 먹기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보통 빙수에 연유를 뿌려서 많이 드실텐데,
타래퀸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빙수 자체에 은은한 단맛이 있어서
연유를 추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이 있었습니다.
연유를 추가해서 단맛을 끌어올리는 것보단
오히려 너무 달지 않아서
끝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타래 빙수가 아이스크림 ‘투게더’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ㅎㅎ
100% 서울우유만 사용한 우유빙수라서 더 그런 거 같아요.
빙수는 보통 얼음 식감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
이 타래빙수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스타일이라서
같은 빙수지만 정말 식감이 확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타래 빙수를 한번 퍼먹으니 고소하고 부드럽더라구요ㅋ
ㅁ 실타래 빙수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토핑?
실타래 빙수와 함께 와서 식감과 맛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녀석들이 있는데
바로 콘플레이크와 찹쌀떡이었습니다.
거기에 저 초고추장(?)처럼 보이는 녀석이 딸기 시럽이었습니다.
빙수 위에 뿌려 먹으니깐 딸기의 상큼함이 폭발하면서
맛이 훨씬 풍부해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콘플레이크와 찹쌀떡에 딸기 시럽까지 더해지니 실타래 빙수가
단맛+상큼함+고소함 밸런스가 아주 잘 맞더라구요^^
특히 시리얼과 실타래 빙수가 만나니 식감이 확 살아나면서
씹는 맛과 함께 고소한 단맛이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찹쌀떡도 쫀득쫀득하니 식감이 부드러운 빙수랑 궁합을 이루면서
시리얼와 함께 먹는 재미까지 선사해줬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추가로 선택가능한 토핑의 종류가 꽤나 많은데요!
‘요아정’ 느낌으로 여러 토핑을 추가해서 취향에 맞게
개인 취향이 확실한 나만의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더라구요^^
ㅁ 빙수 먹고 아이스아메리노까지!
빙수 먹고 달달해진 입안을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진정시킬 수 가 있습니다.
영수증 리뷰 작성하고 사장님께 보여드렸더니
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가능했습니다.
살짝 저녁이 되었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쯤은 가뿐히 무시하고
잠에 들 수 있는 체질이라서ㅋ
이왕 여기 온거
아이스 바닐라라떼와 요거트 타래 아이스크림에 초코쉘도 추가했는데요ㅋ
상큼한 요거트와 달콤하고 바삭한 초콜릿이 잘 어울려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커피만 시키려다가
안주(?)처럼 요거트 타래 아이스크림도 잘 시킨거 같아요ㅋ
ㅁ 아주 깔끗한 리턴존
맛있게 먹고 난 뒤에는
매장 한쪽에 있는 리턴존에 셀프로 ‘그릇 반납’까지 하면 끝~
(근데 반납하는 곳이 이렇게 깨끗한 거 실화인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