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수원에 사는 30대 여성이에요~!
요즘도 비가 오락가락하며 소나기성 비가 자주 오고 있는데요ㅎㅎ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날 먹으면 더 맛있는 저희 동네
'황태국수&납작비빔만두'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이교수 행궁국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87
영업시간
평일 10:00 ~ 20:00 (19:50 라스트오더)
토요일 10:00 ~ 15:00 (14:50 라스트오더)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장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1시간 무료에요^^
'이교수 행궁국수' 가게 앞에 따로 주차할 수는 없고
근처에 걸어서 한 3분 거리에 교동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데 1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되서
아주 편리해요 ㅎㅎ
매장 내부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엄청나게 넓은 매장을 보실 수 있어요 ㅎㅎ
너무 따닥따닥 붙어 앉으면
불편한데 테이블간 간격도 넓고
홀 자체가 엄청 넓어서 개방감이 좋습니다!
벽면에는 가게에서 사용하는
황태, 멸치, 강경 젓갈에 대한
상세한 설명 적혀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읽는 재미도 쏠쏠해요~^^
제가 먹는 음식에 어떤 몸에 좋은
재료들이 들어가는지 미리 알 수 있어서
신뢰감이 절로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매번 갈때마다 눈길이 가는 곳이 있는데요 ㅋㅋ
바로 입구 한쪽에 자리한 피아노에요!
(국수 가게에 피아노라뇨..? 너무 신기하죠?ㅋㅋ)
왠지 '이교수 행궁국수' 사장님 분위기가
뭔가 교수님(?) 같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정말로 인서울 대학 음악과 교수셨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집에 있던 피아노를 매장에다가도
배치해놓으신 것 같아요!)
간혹 매장에서 직접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도 하신다고 하니
'이교수 행궁국수'라는 가게 상호명의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었네요 ㅋㅋ
저희가 주무한 메뉴는 대표 메뉴인
황태국수에 4천원을 추가해서 소량의
낙지비빔밥이 함께 나오는 세트 2인분과
대구 납작 비빔만두를 주문했어요^^
(제일 메인인 황태국수.. 처음 이 가게에 왔을때
먹었던 첫 입은 정말 잊을수가 없네요 ㅎㅎ)
이 집 국물 맛의 햇심은 바로
남해 멸치와 강원도 황태로 만드는 국물에 있어요^^
청정지역 강원도 인제 용대리에서 공수한
황태와 남해 멸치를 아끼지 않고 오래도록
정성껏 우려낸 국물입니다 !! ㅠㅠ
(진짜 엄청 깊고 담백해요)
실제로 뜨거운 국물이 후루룩 넘어가는 순간
비에 젖어 찾가워진 몸이 속부터 데워지는 느낌~~!
뭔 느낌인지 아시죠?!
국수 안에는 황태가 정말 넉넉하게 들어 있고
큼지막한 감자도 들어있어요 ㅎㅎ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남해 멸치와 강원도 황태가 만들어내는
깊은 감칠맛이 화학 조미료 없이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감탄만 나오는 맛이랄까요 ㅋㅋ
(특히 비오는날 먹으면 더 맛있어요!!!)
함께 나온 낙지 비빔밥은 마치
신선한 육회 비빔밥을 먹는것처럼
비주얼부터 침샘을 자극하죠~~!
양념이 과하지 않고 계속 손이가는
중독성 있는 맛인데 황태국수와 번갈아가며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이 조합... 완전 추천드립니다!!)
뜨끈한 국수 한 젓가락, 새콤달콤한 낙지비빔밥
한 숟가락씩 계속 반복해서 먹는 마법~~!
근데 국수도 국수인데..
'이교수 행궁국수'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납작비빔만두에요 ㅋㅋ
예전에 대구에서 먹어봤던 추억때문에
국수 시키면서 같이 주문한건데 비주얼부터
압.도.적
!!!
가운데 신선한 샐러드를 두고 납작 비빔만두가
예쁜 꽃잎철머 주변을 둥글게 감싸고 있는 모양이
너무나 이뻤어요 ㅋㅋ
맛만 신경쓴게 아니라 약간 사장님께서
플레이팅에도 얼마나 정성을 쏟으시는지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구요~~
먹는 방법도 아주 재밌습니다ㅋㅋ
납작 비빔만두를 쌈처럼 펼치고
그위에 양념 샐러드를 얹어서 싸먹으면 돼요!
만두의 쫄~깃함과 샐러드의 아삭함이
한 입에 어우러지면서 정말 입안에서 축제가~~!ㅋㅋ
대구에서 먹었던 것보다 오히려
더 맛있다!!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ㅎㅎ
황태국수, 낙지비빔밥, 납작 비빔만두를
번갈아가며 먹으면 이게 행복이지요~~^^
식사하는 내내 사장님 두 내외분의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도 너무 좋았고
남자 사장님이 바로 이가게의 주인공인
이교수님이신데 음대 교수님이셔서 그런지
피아노 이외에도 인디밴드 공연 현수막이
세워져 있는것도 인상적이었네요 ㅋㅋ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무말랭이도
진짜 맛있었는데 셀프존에서 자유롭게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전통과자 올나다나 음료를 서비스로 받으실 수 있으니
오실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전 오란다 과자 좋아해서 오란다 받았습니다ㅋㅋ)
'이교수 행궁국수' 맛집은 남해 멸치와
강원도 황태로 정성껏 우려낸 깊은 국물과
음대 교수님이 직접 운영하시며 간혹 기타와
피아노 연주까지 들려주시는 독특한 가게이기도 해요 ㅋㅋ
거기다 친절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까지!!
수원 행궁동을 방문하실일 있거나 비오는날
따뜻한 국물 한그릇이 생각나신다면
'이교수 행궁국수' 완~전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