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사과O1889341
인기 게시판 TOP 50
서울 거주하는 20대 여성입니다 인왕산 자락에 숨겨져 있어서 아는 사람만 조용히 다녀온다는 역대급 힐링 스팟이 바로 부암동 '석파정'이에요.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쓰였던 곳인데, 서울미술관이랑 관람권이 연계되어 있어서 미술 전시 슥 보고 야외 정원으로 나오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져요ㅎㅎ 거대한 바위산 아래 고즈넉한 한옥 정자가 서 있고, 그 앞으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데 비주얼이 진짜 한 폭의 수묵화 그 자체예요. 특히 여름에는 숲이 엄청 울창하고 푸르러서 가만히 걷기만 해도 눈이랑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달까요? 걷다 보면 만나는 '너럭바위'라는 거대한 바위 앞은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썰이 있어서 다들 슬쩍 손 얹고 기도하고 가시더라고요ㅋㅋ
댓글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