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있는바다H2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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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이름이 독특해서 기억하고 있었던 1page cafe에 이번에 한번 가봤어요ㅎㅎ 점심 먹고 딱히 정해놓은 일정이 없어서 커피나 천천히 마시자 하고 들어갔는데, 이런 날 카페에 앉아 있는 게 제일 편한 것 같아요.
음료를 하나씩 주문하고 자리를 잡은 다음 사진도 정리하고 남편이랑 다음 주말에 뭐 할지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에는 카페에 들어가도 한 시간 정도면 슬슬 일어나는데 이날은 급할 게 없으니 시간 확인도 거의 안 하게 되더라고요. 이름 때문인지 괜히 책 한 권 가져왔으면 잘 어울렸겠다 싶기도 했어요ㅎㅎ
한참 앉아 있다가 밖으로 나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지나 있어서 조금 놀랐네요ㅋㅋ 바쁜 일정 중간에 잠깐 들르는 카페보다 이렇게 아무 계획 없이 오래 머무는 시간이 저는 더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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