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너구리O11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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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는 40대 남성입니다. 요즘 날씨도 덥고 시원한 막국수가 당겨서 마곡나루에 있는 마곡막국수에 다녀왔어요. 메밀막국수 파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굳이 강원도까지 갈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물막국수는 살얼음이 동동 떠 있어서 정말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더운 날 먹으니 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고요. 비빔막국수는 자극적으로 맵거나 달지 않고 슴슴하면서 담백한 맛이라 계속 젓가락이 가더라고요. 이런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만족하실 것 같아요.
수육도 같이 주문했는데 소자인데도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고기도 부들부들하고 잡내가 없어서 막국수랑 같이 먹으니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특히 같이 나온 회무침이랑 백김치가 의외의 치트키였어요. 수육에 곁들여 먹어도 좋고 막국수와 함께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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