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독수리Q44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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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남궁호도 굳이 그런 사람들에게 한마디하는 것이 의미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그냥 넘어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박수아가 고등학교 3년 동안 에이즈에 걸린 사람 취급을 받아 급식실에도 가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태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남궁호는 다시는 길에서 마주쳐도 박수아를 아는 척하지 말라며, 앞으로 또 괴롭히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합니다. 평소 무심해 보였던 남궁호가 박수아의 상처를 알게 된 뒤 확실하게 편이 되어주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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