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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를 보고 느낀 점

이번 이야기는 단순히 이미도가 다른 남자에게 설렜다는 문제가 아니라, 오랫동안 자신을 잃어가던 사람이 새로운 감정을 통해 다시 살아 있음을 느끼게 되는 과정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인 남궁호에게 큰 상처를 줬고, 미도 역시 자신의 선택과 감정을 감당하지 못해 무너지고 말았죠.

남궁호는 미도에게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끝내 미도를 외면하지 못합니다. 미도가 잘못했다는 사실과 미도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실을 동시에 알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복잡해 보였습니다.

한태승이 미도의 불 꺼진 인생에 스위치를 켜준 사람이라면, 남궁호는 미도가 가장 초라해진 순간에도 곁에서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사람이 미도에게 주는 감정은 서로 다를 수 있겠죠.

이제 미도는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마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궁호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한태승을 외면하는 것도, 한태승에게 설렜다는 이유만으로 남궁호와 함께한 시간을 부정하는 것도 정답은 아닐 테니까요. 무엇보다 미도가 다시 자신의 삶에서 빛을 찾을 수 있을지, 남궁호와의 사랑은 여기서 끝나게 될지 계속 지켜보고 싶습니다.

댓글6
  • 부지런한제비꽃Y127676
    이번 회차는 감정선이 정말 복잡하네요
    인물들 마음이 조금씩 이해되기도 해요
  • 탁월한원숭이U116517
    미도가 찐사랑을 알아아 할텐데요 참 안타깝기도 하고 
  • 공손한목련L118378
    미도가 영화감독으로 무너진 모습이 안타깝기도하고 한데 두남자에대해 명확한 태도가 이제는 보여줘야할것같네요
  • 명랑한삵A116432
    결국 남궁호에게 돌아갈것 같아요
    그 과정을 설득력있게 그려야할것 같아요 
  • 변치않는멜론O1889159
    사랑에 대한 감정을 완벽하게 정의하기는 힘들군요
     무엇인가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벌어지고 있네요
  • 발랄한자두A237566
    남궁호의 사랑이 끝나지는 않을것 같아요. 갈등을 반복한후 결국 다시 이어짐을 반복할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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