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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선배가 있으면 빠질 수밖에 없지

나 같은 선배가 있으면 빠질 수밖에 없지

남궁호는 박수아에게 자신 같은 선배가 있다면 빠질 수밖에 없을 거라며 자신감을 보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흑역사로 남을 거라고 덧붙이는데요.

자신의 매력을 잘 알고 있는 남궁호다운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말을 하면서도 정작 마음속에는 이미도를 향한 감정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과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려고 해도 과연 마음까지 정리할 수 있을까요?

수아는 남궁호에게 스킨십은 어디까지 가능한지 물으며 적극적으로 나옵니다.

말로만 보면 상당히 과감한데요. 남궁호를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거침없이 다가가는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호텔에 가니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자신 있게 이야기할 때와 실제 상황에 놓였을 때는 역시 다른가 봐요. 박수아도 남궁호를 의식하고 있으니 생각처럼 행동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의 어색한 분위기를 보니 아직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되기에는 갈 길이 멀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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