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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님 전작품도 봤고 개인적으로 이번 미녀와 순정남도 비슷한 느낌으로 일단 재밌게 보고 있긴한데요.
아쉬운 점도 너무 많아요. 막장드라마라면 기본적으로 따라오는 시청률때문에 방송사에서 꾸준히 막장풍의 드라마를 내는건 알겠어요 근데 그놈의 기억상실, 아들 아들 타령하는 엄마, 낳아준 엄마와 그 가족들, 친모와 계모...... 이런 자극적인 설정들... 계속 쓰이는건 문제가 없지만 결국엔 항상 흘러가는 스토리가 똑같아요! 새로운 맛이 없어요 언제가 봤던 드라마를 보고 또 보는 느낌이랄까요?
지현우배우와 임수향배우의 팬이라 보기 시작한거였는데 아쉬운 점이 참 많습니다
사투리쓰는 사람을 촌스러운 사람처럼 옷입히고 일부로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하지도 않는 빠글빠글한 파마하고 이런것도 너무 섬세하지 못한 설정같고...
대신 자녀를 본인의 소유물처럼 구는건 꽤나 현실적인 설정같더라구요 다 큰 성인들을 본인 입맛대로 휘두르는건 너무나도 한국스럽다 생각합니다 이런 장면 나올땐 마냥 웃음만 나오지도 않아요 ㅠㅠ
매주 챙겨보는 드라마지만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뻔하고 자극에 절여진 드라마를 배우분들의 연기력으로 끌고간다는 생각이에요
그 중 가장 아쉬운건 도라엄마 캐릭터에요. 실제로도 저런 엄마있겠죠 그런데 뭐랄까요 그냥 시청자들한테 고구마먹이고 욕먹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캐릭터같아요. 배우분이 미친연기력을 보여주시면서 어찌저찌 존재하는 캐릭터같지 살아 숨쉬는 사람같지않아요 완전 납작한 악역 그 자체에요 사람이라면 응당 보이는 다면적인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않아요 캐릭터 설정이 완전 게을렀다라고 평할 수 밖에 없어요 ㅠㅠ 솔직히 제목도 필승이와 도라를 미녀와 순정남이라고,,, 덜렁 말하는것도 아...ㅋㅋㅋ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 캐릭터들을 이렇게까지 밖에 표현을 못하나.. 사랑이 주 내용이니 순정남은 그렇다치고 미녀는 뭔,,, 결국엔 외모얘기 도라가 보여줄 수 있는게 외모밖에 없는건 아니잖아요
쓰다보니 악평만 쓴 것 같네요 그래도 주말마다 항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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