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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받아 온 엄마에게 화를 낸 유진

과일을 받아 온 엄마에게 화를 낸 유진

퇴근한 유진의 엄마는 카센터에 부잣집 사모님처럼 보이는 여자 손님이 흰색 벤츠를 몰고 찾아왔다고 이야기합니다.

수리비를 받지 않겠다고 하자 그 손님이 이것이라도 받아 달라며 과일을 건넸다는 말도 덧붙이는데요. 그 손님이 민재의 엄마라는 사실을 눈치챈 유진은 갑자기 화를 냅니다.

“우리가 거지야? 이런 걸 받아오면 안 되지. 그럼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겠어!”

이어 엄마에게 연속극만 보지 말고 책도 읽고 생각도 하면서 상식을 키우라며 심한 말을 쏟아냅니다.

“그러니까 이딴 거나 거지처럼 받아오지. 엄마는 자존심도 없어?”

유진이 왜 화가 났는지는 이해가 됩니다. 민재의 엄마가 자신과 가족을 어떻게 바라볼지 걱정됐을 테고, 가족이 무시당하는 상황을 미리 막고 싶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엄마에게 저렇게까지 말하는 건 너무 심했습니다. 딸을 위해 손님이 건넨 과일을 받아 왔을 뿐인데, 엄마 입장에서는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유진의 불안한 마음은 이해하면서도 말하는 방식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댓글5
  • 용기있는오디Q117163
    엄마 자존심 깎여가면서 과일 받아온 거 보고 속상해서 화내는 심정 너무 이해됨...
    괜히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 뱉고 돌아서서 울 것 같아서 가슴 아팠다.
  • 고요한캥거루F127811
    유진이 마음도 이해가 돼요!
    그래도 너무 선 넘은 것 같아요~
  • 창의적인비둘기G118821
    민재 엄마가 다녀갔다는 사실에 유진이 순간적으로 감정이 폭발했네요..ㅠㅠ 엄마는 호의로 받아들였을 뿐인데 상처 주는 말을 쏟아내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유진도 마음이 복잡하겠지만 엄마의 마음도 헤아렸으면 좋겠네요..
    
  • 창의적인비둘기O116921
    유진이가 엄마에게 넘 심하게 말을 해서 놀랐습니다. 과일 받아왔다는것으로 그렇게 심한말을 한 유진이 저는 이해가지 않았습니다. 
  • 애정어린아보카도P116862
    유진은 자격지심이 강했어요. 넘 심하게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막말을 해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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