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maum_logo
[전체]

기대했던 설렘보다 아쉬웠던 전개

기대했던 설렘보다 아쉬웠던 전개

비밀 연애를 시작한 박민재와 임유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유진은 예상치 못하게 민재의 엄마를 만나게 되고, 민재 엄마는 유진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카센터까지 찾아갑니다.

드디어 두 사람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달달한 장면들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요. 생각과 달리 민재 엄마가 새로운 갈등 요소로 등장하면서 답답함을 안겼습니다.

안판석 감독의 드라마에서 가족 간의 갈등이 낯설지는 않아 어느 정도 예상하고 보긴 했지만, 이번 화에서는 공감하기 어려운 장면들이 꽤 있었습니다.특히 마지막 장면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유진은 민재 엄마의 행동으로 상처를 받았음에도 민재에게 다시 한번 사랑을 고백합니다. 배우들의 감정 연기는 정말 좋았지만, 정작 그 감정에 완전히 몰입하기는 어려웠습니다.드라마 속에서는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걸 알겠지만,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뒤 서로에게 마음을 쌓아가는 과정이 충분히 그려지지 않다 보니 유진의 고백이 다소 갑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5화의 빗속 고백 장면이 워낙 애절하고 인상적이어서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깊어질지 기대했는데, 막상 6화에서는 민재와 유진의 감정이 크게 와닿지 않아 아쉬웠습니다.개인적으로는 안판석 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이번 작품의 대본이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특히 유진이 엄마에게 화를 내며 쏟아낸 대사는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진이 어떤 감정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는 이해하지만, 표현 방식이 너무 거칠어서 공감하기 어려웠습니다.

민재의 엄마에게 가족이 무시당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과일을 받아 왔다는 이유로 자존심까지 들먹이며 몰아붙이는 모습은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인데 설레는 장면보다 답답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니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갈등만 강조하기보다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과정도 충분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hub-link

지금 드라마를 주제로 39.8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5
  • 겸손한데이지N1635882
    고백이 참 타이밍이 아닌거같긴해요
  • 용기있는오디Q117163
    이번 회차 살짝 고구마 늘어져서 달달함 기대했던 나는 좀 아쉬웠음 ㅠㅠ
    다음 주엔 갈등 빨리 풀고 사이다랑 로맨스 폭발시켜 줬으면 좋겠다!
  • 고요한캥거루F127811
    뭔가 현실적인 모습들이었어요!
     그래서 더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창의적인비둘기G118821
    두 사람의 연애가 이제 막 시작된 만큼 달달한 모습들을 기대했는데, 민재 엄마의 등장으로 또 다른 갈등이 시작되네요..ㅠㅠ 가족들의 반대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마음을 지켜나갈지 궁금합니다. 마지막 장면까지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네요..
    
  • 사랑스러운토끼E116805
    유진이 엄마에게 쏟아 부은 말들은 넘 지나쳤지요. 유진이 자존감이 넘 강한것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연애박사 인기글

연애박사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