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는 시간이 지나도 많은 분들이 꾸준히 이야기하는 이유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와 청춘의 성장, 가족의 사랑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내서 회차가 지날수록 더 몰입하게 됐던 드라마였어요.
특히 변우석님의 류선재는 따뜻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아요. 김혜윤 배우님과의 호흡도 정말 좋아서 두 사람의 감정선이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왔어요.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라는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상상을 흥미롭게 풀어낸 점도 인상 깊었어요. 웃음과 설렘, 그리고 눈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마지막까지 여운이 오래 남았던 작품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평범한 오늘이 사실은 가장 소중한 시간일 수도 있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그래서 한 번 보고 끝나는 드라마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 다시 보면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아보며 오래 사랑받는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