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포메그라네이트K110064
요즘 변우석님이 대만 팬미팅을 마치고 돌아온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저는 팬미팅 무대 영상을 보다가 평행선을 다시 찾아 듣게 됐어요. 21세기 대군부인 OST 가운데 변우석님이 직접 부른 곡이라 들을 때마다 드라마 장면이 같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평행선은 2026년 5월 15일에 OST Part 11로 발매됐어요.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영원히 만나지 못할 것 같다가 결국 하나의 점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라고 해요. 잔잔한 피아노로 시작해서 점점 감정이 커지는 구성인데 그 위에 변우석님 목소리가 담백하게 얹혀서 부담 없이 듣기 좋았습니다.
정식 발매 전에 10회 엔딩에서 일부가 먼저 흘러나왔는데 이안대군이 불길 속에서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랑 겹치면서 반응이 정말 컸다고 해요. 방송 직후에 음원을 빨리 내 달라는 요청이 SNS에 쏟아졌다고 하니 그때 분위기가 어땠는지 짐작이 가요.
연기로 표현하던 이안대군의 감정을 노래로 한 번 더 들려준다는 점이 이 곡의 제일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연기할 때의 절절한 눈빛이 목소리에도 그대로 묻어나서 드라마를 안 본 사람이 들어도 어떤 감정인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서울 팬미팅에서도 이 곡을 직접 불렀다고 하는데 라이브로 들으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요즘처럼 선선한 저녁에 산책하면서 들으면 딱 어울리는 곡이라 한동안 제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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