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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은이 첫 사극 ‘체크인 한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2월 21일 첫 방송된 채널A 주말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4회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 3.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했는데 해당 수치는 채널A 주말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또 넷플릭스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에 ‘오징어 게임’, ‘옥씨부인전’을 이어 3위(1일 기준)에 이름을 올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극중 김지은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여자라는 성별을 숨기고 용천루에 들어간 홍덕수 역을 맡았다. 홍덕수는 이름을 버리고 남자로 살아가라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여자임을 숨기고 살아가는 남장여자 캐릭터다. 김지은은 제작발표회에서 남장 여자 역할을 위해 걸음걸이부터 메이크업까지, 남자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고민과 노력 끝에 남장여자 캐릭터와 완전히 일체된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 김지은은 ‘체크인 한양’에서 배인혁, 정건주, 박재찬과 용천루 안에서 우정을 쌓아가면서도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재미와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2016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지은은 다양한 분야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천천히 실력을 쌓아왔다. 김지은은 웹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역할을 가리지 않고 단역과 조연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데뷔 초 2PM, FT아일랜드, 데이식스 등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커리어를 쌓아왔다.
김지은은 지난 2021년 방송된 MBC ‘검은 태양’으로 지상파에서 첫 주연으로 활약해 그해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검은 태양’ 이후로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법정물, 미스터리 등 장르물에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브랜딩 인 성수동’을 시작으로 ‘엄마친구아들’로 정소민 친구이자 119 구급대원인 정모음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도 활약을 보였다. ‘체크인 한양’은 김지은이 지금까지 쌓아온 내공을 폭발시킨 작품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지은이 지금까지 무게감 있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는데 남장여자가 등장하는 퓨전 사극에 첫 도전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남장여자가 등장하는 사극 콘셉트를 가진 드라마는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소재 중 하나다. ‘체크인 한양’에서 남장여자 역할을 맡은 김지은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예전에 남궁민님이랑 나온 드라마 잼났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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