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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등장부터 이렇게 강렬해도 되나요?

김지원, 등장부터 이렇게 강렬해도 되나요?

1~2회 미리 보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구서대학교 세강병원의 분위기였습니다.

겉으로는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이지만, 내부에서는 환자의 상태보다 병원장의 권위와 체면이 먼저인 듯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병원장의 수술법이라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는 상황에서도 계수정은 다른 시선을 보입니다.

환자에게 더 적절한 수술 방법이 있는데 왜 굳이 개복수술을 해야 하느냐고 정면으로 질문하는 것이죠.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거나 분위기를 맞추기보다는 자신이 의학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계수정의 거침없는 성격이 제대로 드러납니다.

"이래서 내가 너네들 싫어한다니까."

"너네 진짜 후져!"

이런 말을 병원 사람들에게 거리낌 없이 내뱉는 모습이라니요. ㅎㅎ 보통이라면 쉽게 하지 못할 말인데 계수정은 상대가 누구인지 따지지 않습니다. 병원장 앞이라고 해서 주눅이 들지도 않고,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도 않죠.

저는 이 장면이 정말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환자를 위해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정작 환자보다 자신의 자리와 미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누군가는 그 문제를 지적해야 하잖아요.

물론 현실에서는 저렇게 말 한마디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드라마 속에서만큼은 계수정이 속 시원하게 한마디 해주는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특히 김지원 배우의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표정과 단호한 말투가 계수정이라는 인물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과하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도 상대를 압도하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홍해인이 세련되고 도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계수정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당당함으로 시선을 붙잡는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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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유머있는바다H201957
    등장하자마자 분위기를 압도해서 눈을 못 뗐어
    김지원님 카리스마가 이 정도일 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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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케이
    병원장 앞에서도 환자에게 필요한 수술이 무엇인지 따져 묻는 계수정의 모습이 정말 통쾌했어요ㅎㅎ 김지원 배우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분위기가 직설적인 대사와 잘 어우러져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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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한악어E129337
    기존에 있던 의사 선생님들에게 신 입으로 들어온 선생님이 저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정말 말도 안 되고 아주 소름 돋을 일이지요
  • 독특한사포딜라S117061
    병원장의 실력이 지금은 퇴보된 실력이어서 본인의 가족을 맡기질못하는 상태라는것을 분명 아는데, 본인의 출세를 위해 우리엄마는 해줄꺼라고 병원장에게 가족수술을 맡길수있다고 말하는 의사들이 어의없었어요.
  • 열정적인라임B127852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네요. 속시원한 대사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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