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maum_logo
[전체]

유승호 연기, 생각보다 훨씬 소름 돋네요

유승호 연기, 생각보다 훨씬 소름 돋네요

유승호 배우가 이렇게 서늘한 역할도 잘 어울릴 줄은 몰랐어요.

처음 유성원이 나왔을 때만 해도 그냥 분위기가 조금 묘한 인물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전혀 다른 얼굴이 드러나더라고요. 특히 무서운 일을 저지르고도 본인은 별일 아니라는 듯 태연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섬뜩했어요.

보통 악역이라고 하면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유성원은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게 오히려 무서운 것 같아요.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바라보다가 한마디씩 던지는데 그 말투와 눈빛 때문에 장면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저는 특히 웃는 얼굴에서 갑자기 표정이 굳어지는 순간이 인상적이었어요. 같은 사람인데도 눈빛 하나 바뀌었다고 이렇게 차갑게 느껴질 수 있나 싶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유성원이 나오는 장면은 다른 사건보다도 괜히 긴장하면서 보게 되는 것 같고요.

그리고 진이수에게 누명을 씌운 과정까지 드러나면서 초반에 봤던 장면들도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던 행동들이 뒤에서 하나씩 연결되니까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은 부분도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유승호 배우가 특별출연으로 잠깐 등장하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마지막까지 유성원이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할 정도예요. 이제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과연 유성원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그리고 마지막까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재벌형사2에서 여러 특별출연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성원이라는 캐릭터가 남긴 인상이 꽤 강한 것 같아요. 유승호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댓글3
  • 공손한목련L118378
    그러게요
    죽은 피해자를 작품으로 표현하는것도 섬뜩해요
  • 유머있는바다S133857
    연기 짬바가 어디 기겠어요
    악역도 참 잘하네요
  • 기적적인자몽Q116955
    유승호배우 연기 정말 잘하지요. 어릴때부터 연기를 해서인지 연기력이 넘사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