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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2회 비오와 정요가 파트너가 된 순간

포핸즈 2회 비오와 정요가 파트너가 된 순간

 

포핸즈 2회는 8월 30일에 방송됐는데, 전국 평균 5.9퍼센트와 최고 6.6퍼센트를 기록하며 첫 회보다 크게 올랐어요. 참고로 1회는 3.4퍼센트로 출발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회차가 입소문의 분기점이 됐다고 봐요.

이야기는 강비오가 어릴 적 콩쿠르에서 마주쳤던 최정요를 알아보는 데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전학생 정요는 교내 문제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어요. 결국 싸움이 벌어졌고, 정요는 학폭위에 끌려가는 처지가 됩니다.

여기서 비오가 움직여요. 편의점 CCTV 영상을 학교에 전달해서 정요가 퇴학 위기를 넘기도록 도운 거죠. 하지만 학교를 흔든 사건이었던 만큼 이번에는 정요의 장학생 선발 과정까지 도마에 올라요. 그래서 정요는 특혜가 아니라 실력으로 뽑혔다는 점을 직접 증명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습니다.

이때 피아노 스승 도현수가 묘안을 내놓는데요. 한 달 뒤 열리는 한국예고 정기 공연에서 비오와 정요를 연주 파트너로 묶는 거였습니다. 같은 반 친구였던 두 사람이 비로소 한 대의 피아노 앞에 나란히 앉게 되는 순간이었죠.

시청률 상승세는 끝까지 이어졌어요. 최종회인 12회는 전국 평균 9.4퍼센트, 최고 10.6퍼센트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작품 전반에서 베토벤의 비창 1악장과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같은 클래식 선율이 인물의 감정을 대신 말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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