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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의 과거 논란으로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던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이 오는 12월 7일 밤 10시 첫 방송을 확정했습니다.
'두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시그널'의 10년 만의 후속작으로, tvN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당초 지난해 시즌2 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작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주연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이 알려지고 그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방송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습니다.
제작진은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 기술을 활용한 장면 수정과 AI를 통한 배우 교체까지 검토하고 테스트했지만, 자연스러운 연기 표현과 이야기의 흐름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최종적으로 적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조진웅은 기존 작품에 그대로 등장하게 됐습니다.
tvN은 작품 공개가 출연자의 과거 행적을 옹호하거나 정당화하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드라마에는 수많은 제작진과 스태프의 노력이 담겨 있는 만큼 출연자 개인의 문제와 작품 자체의 가치는 구분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드라마는 첫 주에 3회까지 공개됩니다. 12월 7일에는 1·2회를 연속 방송하고, 다음 날 3회를 선보인 뒤 이후 매주 월·화요일 한 회씩 방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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