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거미Q181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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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는 금괴를 손에 넣은 박보영이 본격적인 위험에 직면하는 이야기가 펼쳐져요.
사채업자들의 눈을 피해 겨우 도망친 박보영은 천오백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괴를 아무도 모르는 정산의 한 폐탄광 갱도 안에 안전하게 숨겨두네요. 병원에 입원해 있던 김성철은 박보영이 금괴를 잘 숨겼다는 말을 듣고 안도하면서도, 경찰이나 박이사가 금괴의 행방을 쫓고 있으니 자신이 자수해서 시간을 버는 동안 절대로 아무에게도 금괴의 위치를 말하지 말고 잘 지키고 있으라고 신신당부해요. 김성철은 자신이 감옥에서 나가기 전까지 박보영과 함께 그 막대한 금괴를 차지할 속셈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박보영의 행적을 의심하며 포위망을 좁혀오는 이들이 생겨나면서 긴장감이 더해지네요. 금괴의 행방과 가장 가까이 있던 김성철 패거리의 이광수는 박보영을 미행해 고향까지 찾아오고, 결국 박보영을 위협해 관 안에 든 것이 마약이 아닌 엄청난 가치의 골드바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돼요. 이광수는 박이사를 배신하고 돈을 벌 생각으로 박보영에게 자신이 신원 노출 없이 금괴를 현금으로 환전해 주겠다며 삼대일대일로 나누자는 은밀한 동맹을 제안하네요. 박보영은 서로를 절대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명확한 환전 루트를 알아오라며 이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함께 움직이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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