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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5회는 윤동주가 몸으로 막아서는 방식과 특수팀이 단서를 좇는 방식이 나란히 놓입니다. 한쪽은 눈앞의 사람을 붙들고, 다른 쪽은 뒤에 숨은 연결고리를 확인합니다.
민주영을 조사하던 특수팀은 갑작스러운 검찰의 개입으로 주영을 넘겼습니다. 한나를 보호하다 다친 동주는 병원에 입원했고, 두 사람은 병원에서 티격태격하며 태릉선수촌 시절을 떠올렸습니다. 동주의 부상은 수사의 손을 잠시 멈추게 했지만, 팀은 민주영을 놓지 않았습니다.
동주는 병원에서 나와 검사들에게 호송되는 민주영을 붙잡으려 했습니다. 해외 도주를 막으려고 온몸을 던져 이미 붙잡았던 상대였지만, 동주는 다시 달려들다 주저앉았고 코피를 쏟았습니다. 시야는 흐릿하고 소리는 울렸으며 쉽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한 사람의 추격이 끝까지 이어진 순간이었습니다.
그 사이 윗선 지시를 받은 검사 김석현은 민주영 관련 사건 자료까지 모두 가져갔습니다. 특수팀이 검찰까지 연결된 민주영의 정체를 파고드는 동안, 동주의 추격은 도주를 막는 데 닿았지만 수사는 자료를 잃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몸으로 버틴 행동과 자료를 좇은 행동이 같은 상대를 향했습니다.
서로 다른 두 움직임이 한곳에서 맞부딪힌 결과는 선명했습니다. 민주영은 범죄 혐의를 모른 척했고, 배후 권력의 존재가 암시됐습니다. 5회 끝에서 동주는 지한나와 입을 맞췄고, 한나는 그 입맞춤을 받아줬습니다. 그러나 이어 동주의 시선이 흐려지고 손이 떨리다 결국 쓰러졌습니다. 상대를 붙잡으려던 몸이 끝내 버티지 못한 모습이, 서로에게 가까워진 순간과 겹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