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40대 여성입니다^^
요즘 진짜 살이 너무 안 빠져서 위고비나 마운자로 같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관심 있게 보고 있었거든요. 주변에서도 맞아봤다는 사람들 점점 많아지고, 연예인들 이야기까지 나오니까 솔직히 혹하더라고요ㅠㅠ
특히 식욕 자체가 줄어든다고 해서 “이건 진짜 마지막 다이어트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최근 기사 보니까 체지방만 빠지는 게 아니라 근육량도 꽤 많이 줄 수 있다는 내용이 있어서 갑자기 고민이 커졌어요.
미국당뇨병학회 분석 결과라는데, 위고비나 마운자로 같은 약 사용하면 최대 10% 정도 근육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자연적으로 10년 넘게 걸쳐 빠지는 근손실 수준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네요;;;
사실 체중 줄 때 어느 정도 근육도 같이 빠진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단기간에 근육량이 줄 수 있다는 건 좀 무섭게 느껴졌어요. 특히 저는 원래도 기초체력이 약한 편이라 조금만 무리해도 피곤하고 다리에 힘 풀리는 느낌 있거든요ㅠㅠ
기사 보니까 근육 감소가 심해지면 피로감이나 근력 저하, 균형감각 문제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해서 괜히 걱정되더라고요. 나이 들수록 근육이 진짜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체중만 줄었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건강하게 빠지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다이어트 끝나고 요요 오는 이유 중 하나가 기초대사량 감소 때문이라는 말도 있어서 더 고민됩니다ㅠㅠ
근육 빠지면 결국 다시 살 찌기 쉬운 몸 되는 거 아닌가 싶고요.
물론 효과 본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이제 무조건 굶듯이 빼는 다이어트보다는 운동이랑 단백질 챙기면서 천천히 관리하는 방향도 같이 고민해보려고 해요. 혹시 실제로 위고비나 마운자로 사용해보신 분들 계시면 근손실이나 체력 변화 같은 거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