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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은 연어 좋아하시나요?
저는 연어 없어서 못 먹는 1인 중에 하나인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거기에 ‘밥도둑’ 연어장까지 만들어 먹으면
여름철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제 기준 게장, 새우장, 소라장과 견주어도 연어장이 1짱인거같습니다. 반박식 여러분이 맞습니다^^;;)
사실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서울 자취는 ‘숨 쉬는 것 마저 유료!’라고 생각할 정도로
숨만 쉬어도 돈이 많이 나갔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서울서 자취생이던 그때 당시 아무리 연어장을 좋아하는 저지만
너무 비싼 연어장 가격 때문에 많은 고뇌를 거치고 난 이후에야
큰 맘먹고 사먹을 수 있었던 연어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고깃집 가서 양파와 함께 버무려서 주는 소스인
JMT 참소스를 활용하면 자취하면서 번거롭지 않게 연어장을
직접 해먹을 수 있는 기적(?)을 볼 수 있는데요ㅎㅎ
여름 보양식에도 딱이고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것도 간단한 참소스 연어장 바로 가보시죠!
ㅁ 준비 재료
준비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맛의 핵심인 생연어와 참소스가 메인입니다.
생연어는 쿠팡기준 600g에 29,000원 선이더라구요.
(대용량일수록 싸지니 연어장 좋아하시는 분은 대용량으로 주문하세요.)
지갑이 얇은 자취생의 경우
코스트코나 대형마트 할인타임에 가면
신선도는 살짝 떨어지지만 그래도 나름 가성비 있게 생연어를 구입가능하니
마트 문닫는 시간을 공략해보세요ㅎㅎ
거기에 청양고추 1개, 양파 1개면 재료 준비 끝입니다.
집에 참소스가 없거나 고기 먹을 때 잘 안 드신다면
다이소 가면 2천원에 작은 용량도 사용 가능합니다.
1. 먹기 좋게 연어 썰기!
우선 연어장에서 가장 비싸면서도 맛의 핵심인 생연어는
횟감으로 썰어 놓은 것이 있다면 그냥 그거 쓰시면 되고,
필렛이라면 우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에
칼을 비스듬히 눕혀서 우리가 연어회 먹을 때의 두께로 도톰하게 슬라이스해주세요.
2. 양파와 청양고추 썰기!
생연어의 비린내를 잡으면서도 풍미를 높이기 위한 양파는 슬라이스해서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는 어슷썰기가 ‘정석’이지만 귀찮다면 그냥 가위로 톡톡 잘라주세요ㅎㅎ
3. 재료 깔아주기
밀폐용기 바닥에 양파를 가지런히 깔아주세요.
바닥에 깔린 양파를 매트리스(?) 삼아 슬라이스 된 연어를 연어장하고 싶은 만큼
가지런히 펼쳐 올려주세요.
그리고 어슷썰기한 청양고추를 올려주세요ㅎㅎ
4. 참소스 붓기
그런 다음 참소스에 연어가 잠길때까지 부어주세요.
그냥 바로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밀폐용기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하루 숙성해주세요.
원래 간장으로 연어장 소스를 만드려면 다양한 재료와 시간, 조리과정이 필요하지만
참소스 하나로 어느정도 퉁칠수가 있습니다ㅋ
5. 밥도둑 ‘참소스 연어장’ 완성!
다음날 냉장고에서 ‘참소스 연어장’을 꺼내보면
낮은 온도에서 참소스가 연어살에 잘 스며들어서 맛있게 숙성된 걸 볼 수 있습니다.
하나 꺼내서 먹어보면 살도 쫀든해지고
식감도 탱탱한 것이 짜지 않고 아주 맛도리입니다.
물론 ‘참소스 연어장’에다가 와사비와 무순을 추가해서
일본식 연어덮밥을 만들어먹을 순 있겠지만...
자취생들은 생존 실전으로
그냥 방금 한 밥에(자취생 현실은 전자렌지 돌린 즉석밥이지만...)
연어장 하나씩만 올려먹어도
집 나간 여름 입맛을 확 사로잡을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