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한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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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40대 여성이에요.
더운 날에는 불 앞에 오래 서 있는 것도 힘들고, 입맛도 뚝 떨어질 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이 바로 토마토 들기름 냉국수입니다. 흔한 비빔국수와는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고, 토마토의 상큼함 덕분에 더운 날에도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합니다. 소면을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뒤 물기를 빼고, 잘 익은 토마토 한 개를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여기에 들기름 1큰술, 진간장 1큰술, 식초 반 큰술, 알룰로스나 올리고당 반 큰술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와 김가루를 넉넉히 뿌리고, 얼음을 몇 개 넣어 시원하게 먹으면 끝입니다.
토마토에서 나오는 과즙이 양념과 섞이면서 국물처럼 촉촉해져서 따로 육수를 만들 필요도 없어요. 들기름의 고소한 향과 토마토의 새콤달콤한 맛이 의외로 잘 어울려 한 그릇을 금방 비우게 됩니다. 취향에 따라 삶은 달걀이나 부드러운 두부를 올리면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고요.
여름 제철 토마토가 가장 맛있는 시기라 더 풍미가 살아나는 메뉴였습니다. 평소 비빔국수나 냉면이 조금 질렸다면 한 번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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