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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사는 30대여성입니다
집에서 수육해먹는방법알려드려요
집에서 잡내 없이 촉촉한 수육을 만드시려면 고기 부위 선택과 삶는 재료의 조합이 핵심입니다. 먼저 메인 재료로 수육용 통삼겹살이나 통앞다리살 600g에서 1kg 정도를 준비하시고, 잡내를 잡기 위해 대파 1~2대, 양파 1개, 통마늘 8~10알, 생강 1쪽, 된장 2큰술, 통후추 10~15알, 월계수 잎 2~3장, 맛술이나 소주 3큰술, 그리고 취향에 따라 커피 가루 반 큰술이나 사과 반 개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요리를 시작할 때 고기를 찬물에 10분에서 20분 정도 담가 겉면의 핏물을 빼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내면 잡내를 훨씬 잘 잡을 수 있습니다. 이제 큰 냄비에 고기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준비한 대파, 양파, 통마늘, 생강, 된장, 통후추, 월계수 잎, 사과, 커피 가루를 모두 넣고 먼저 팔팔 끓여줍니다. 여기서 핵심 비법은 물이 끓기 전에 고기를 넣지 않고, 반드시 육수가 끓어오른 뒤에 고기를 넣어주어야 육즙이 가둬져 고기가 촉촉해진다는 점입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고기와 맛술을 넣은 뒤, 알코올과 함께 잡냄새가 날아가도록 강불에서 뚜껑을 열고 10분간 끓여줍니다. 그 후 뚜껑을 덮고 중약불로 줄여 40분에서 50분 정도 푹 삶아주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난 뒤 젓가락으로 고기의 가장 두꺼운 부분을 찔렀을 때 핏물이 올라오지 않고 푹 들어간다면 잘 익은 상태입니다. 이때 불을 끄고 고기를 바로 썰지 말고, 냄비 안에서 5분 정도 뜸을 들이는 레스팅 과정을 거치면 고기 속 육즙이 전체적으로 퍼져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기를 건져내어 한 김 식힌 뒤 결 반대 방향으로 먹기 좋은 두께인 0.5cm에서 0.7cm 정도로 썰어 접시에 담아내면됩니다.
간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