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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원한 ‘메밀소바’ 좋아하시나요?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 정말 딱인 시원한 메밀소바인데요.
근데 밖에서 사먹으면 내용물 별 거 없는데 우습게 1만원을 넘겨버리는 메밀소바입니다ㅠ
하지만 집에서 ‘메밀소바장국’만 있으면
시원한 ‘메밀소바’ 뚝딱인거 아셨나요?
앗!
우선 짚고 넘어갈것이 일본어로 ‘메밀, 메밀국수’ = ‘소바’여서
우리가 애용해서 부르는 ‘메밀소바’를 직역하면 <메밀메밀>이 되어버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유식하게(?) 그냥 ‘메밀국수’ 또는 ‘소바’라고 부를께요ㅋ
ㅁ ‘메밀소바장국’을 활용한 시원한 <냉소바> 요리(?) 시작!
1. ‘메밀소바장국’ 소스로 <냉소바> 육수 만들기!
혹시 ‘메밀소바장국’ 소스를 아시나요?
마트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현재 360ML 이 사이즈가 2,300원 가량이 됩니다ㅎㅎ
혹시 '쯔유' 소스를 아시는 분이라면
우리가 ‘냉소바’할 때 사용하는 ‘쯔유’ 소스의 상위 호환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리는 '정성'인데 이런 시제품으로 맛이 나겠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진짜 FM대로 소바 육수를 만들려면 정말 험난한 조리시간과 많은 재료와 정성이 들어갑니다.
이 시판 제품 하나로 퉁칠 수 있기에
사먹는 것과 비슷한 느낌의 메밀국수 만드는 시간이 확 줄게 됩니다^^
혹시 형편이 되시면 ‘메밀소바장국’을 넣은 혼합액에
참치액을 조금 넣어 섞어주면 더 감칠맛이 폭발합니다ㅎㅎ
진짜 찐해보이는 메밀소바장국 원액을 한스푼에 물 3스푼 비율로 넣는데
냉수기 찬물로 하시면 굳이 얼음을 넣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스푼이 답답하시면 그냥 원액이 든 종이컵 1컵에, 정수기 찬 물 3컵 이런식으로 대용량으로 하셔도 됩니다ㅋ)
(추억의 음료 '홍초' 얼린 거 아닙니다ㅎㅎ 메밀소바장국 희석한거 살얼음 되게 얼린거에요ㅋ)
그래도 난 살얼음이 들어간 냉소바를 먹어야겠다고 하시면
메밀소바장국 종이컵 1컵에, 물 3컵 비율로 넣은 혼합액을
냉동고에 얼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얼음을 그냥 넣으면 물이 생기면서 냉소바가 싱거워지는 걸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2. 메밀국수면 삶기
사실 냉 메밀국수를 만들어먹는데
육수만큼 메밀면도 엄청 중요하긴 한데 자취생의 경우 집에
라면이나 소면밖에 없잖아요ㅠ
이런 없는 살림이라면 라면도 되긴하지만
그래도 형편이 되신다면 ‘칠갑농산’에서 나온 <생메밀면>을 추천해봅니다.
사실 일반 냉동 메밀면도 괜찮지만 이게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제 메밀면을 끓는물에 5분간 끓여주세요!
다 익은 면은 찬물로 헹궈주세요ㅎㅎ
저처럼 성질 급하신 분은 얼음 풀어서 식혀주시면 됩니다ㅋ
3. 벌써 마무리 고명 작업?!
찬물로 헹군 메밀국수면 위에 얼음 동동 띄운 메밀면 육수를 붓습니다.
거기에 잘게 썬 쪽파와 김가루를 올리고
와사비도 1인분 기준 치약 짜듯이 조금만 넣어줍니다ㅋ
와사비가 풍미를 확 올려줄거에요.
여기에 곱게 갈아 물기를 뺀 무를 함께 국물에 넣어 먹으면
정말 일식집에서 주는 그 맛이 나는데
자취방 냉장고에 야채가 그렇게 풍부할 리가 없으니 빼셔도 무관할듯합니다.
(‘메밀소바장국’ 소스만으로도 맛있긴 합니다ㅎㅎ)
ㅁ 마무리
희석비율만 잘 맞추고 감칠맛을 더할 때 참치액만 좀 더 추가해서 올리면
정말 사먹는 거랑 비슷하게 집에서도 시원한 냉소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ㅎㅎ
여기서 ‘메밀소바장국’ 소스 사서 몇 번이나 요리 해먹겠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거 버섯볶음이나 어묵볶음 같이 간장 베이스 볶음할 때
그냥 넣고 볶아주면 아주 맛이 있으니 금방 쓰실겁니다.
이렇게 쉽고 간단한 레시피 알고도
밖에서 비싼 돈 주고 냉소바 사먹으면 바보가 될 거 같은 느낌입니다ㅋ
정말 라면만큼 쉬우니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