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품을 했군요. 강하늘님 데뷔 18년차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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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8년차 강하늘 배우님의 21편 드라마 출연작 분석>
1. 최강 울엄마 (2007년)
강하늘 배우님의 데뷔작인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사촌이자
잘생긴 외모에 차갑고 반항적인 분위기에,
우수에 찬 눈빛을 가진 그런 차가운 도시남자 같은 고등학생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당시 신인이었던 강하늘 님은
당시 무려 80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이 역할을 따냈는데요!
하지만 강하늘 님은 당시 연극이나 뮤지컬 무대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마음에
이 드라마 감독님에게
"정중하게 떨어뜨려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ㄷㄷ
하지만 강하늘 배우님의 스타성을 단번에 알아본 담당 PD가
오히려 강하늘 님을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이 드라마 최종 출연이 성사되었다고 합니다ᄏ
2. <산 너머 남촌에는1> (2007년)
이 농촌 드라마에서 강하늘 님은
종갓집의 손자이자 생각 깊고 성실한 고등학생을 연기했습니다.
강하늘 배우님의 풋풋한 신인시절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로서
훗날 배우 강하늘 님의 대표작이 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황용식이나 영화 <청년경찰> 속 모습이
많이 연상되는 순박하고 올바른 농촌 고등학생의 정석을 보여줍니다ㅎㅎ
드라마 특성상 농촌 마을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과 에피소드를 다루는데,
강하늘 님은 드라마에서 사춘기 시골 소년 특유의 고민을 겪으면서도
힘든 농사일을 거들거나 종갓집의 대소사를 묵묵히 돕는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3. 심야병원 (2011년)
2011년에 방영된 MBC 토요 단막극 심야병원 1화에서 강하늘 님은
조직 간의 거친 패싸움에 휘말려 심각한 부상을 입고
심야병원으로 피흘리며 들어오는 환자로 나옵니다.
응급실 침대에 누워 고통스러워하던 강하늘 님은
같이 다쳐서 들어온 친구의 생사 여부를 걱정하면서도,
경찰 체포나 신분 노출을 두려워해 수술을 완강히 거부하는 심리적 갈등을
연기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강하늘 님은 짧은 분량 속에서도 상처 입은 범죄자의 불안함과
날 선 감정을 실감 나게 연기해 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4. 아름다운 그대에게 (2012년)
혹시 아이돌 ‘샤이니’ 민호가 높이뛰기 선수로 나왔던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아시나요?
타고난 배경과 재능을 가진 ‘천재 높이뛰기 선수’ 주인공 민호와 달리,
극 중 강하늘 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연습으로 실력을 키운
노력형 높이뛰기 선수를 연기했습니다.
‘천재 높이뛰기 선수’인 민호를 강한 열등감을 느껴 남모르게 시기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스포츠맨십에 충만한 건전한 라이벌 의식을 품고 민호와 경쟁합니다.
늘 장난치고 밝은 주변 캐릭터들 사이에서
홀로 진지하게 높이뛰기에만 매진하는 묵묵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로
강하늘 배우님은 드라마 오디션에서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었고
완벽한 높이뛰기 선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한국체육대학교 국가대표 코치에게 매일 2시간씩 특별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실제 운동을 좋아하여 공식 훈련 외에도 하루 4시간씩 개인 훈련을 추가로 더하면서
현역 선수 못지 않은 체력을 키워 연기했다고 하네요!
5. 몬스타 (2013년)
2013년 엠넷(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반듯한 외모, 뛰어난 학업 성적, 탁월한 악기 연주 실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엄친아’ 전교 회장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극 중 첼로와 베이스 기타, 보컬까지 소화해내야하는 드라마 캐릭터를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음악 실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흉내만 내며 쇼하는 것처럼 보이기 싫다"라며 연기에 대한 엄청난 집념을 보인 강하늘 배우님은
평소 연주할 줄 알던 어쿠스틱 기타 외에,
극 중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기 위해 생전 처음 접하는 첼로와 콘트라베이스를
밤새워 가며 연습해 마스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분들이 강하늘님을 ‘워크홀릭’이라고 불렀다고ᄏᄏ)
타인에게 쉽게 곁을 주지 않는 차갑고 도도한 성격이지만
어린 시절 첫사랑이자 전학생인 하연수님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워지는 캐릭터입니다.
하연수님을 두고 인기 아이돌 용준형님과 극중에서 팽팽한 삼각관계를 형성합니다ᄏ
강하늘 님은 전교 회장다운 무게감과 차분함을 살리기 위해
다른 인물들과 대화할 때는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첫사랑 하연수님을 대할 때만 미세한 감정 변화를 주는 디테일한 연기를 펼쳤다고 합니다^^
6. 투윅스 (2013년)
극 중 한국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며 대중 앞에서는 검소하고 청렴한 척하지만,
뒤로는 온갖 악행과 탐욕을 일삼는 국회의원이 나옵니다.
돈과 권력 앞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인 그 국회의원에게 유일하게
쩔쩔매고 끔찍하게 아끼는 유일한 약점이자 사랑하는 존재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미국의 한 요양원에서 철저히 비밀리에 생활하고 있는
21세 숨겨둔 자폐아들 강하늘님이었습니다.
특별출연 형식으로 강하늘 배우님이 출연한 거라서
대사나 분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눈빛 처리와 손짓, 몸짓 하나하나까지
자폐를 앓고 있는 모습의 연기를 대단히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과 방송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7. 드라마 페스티벌: 불온 (2013년)
단막극이지만 첫 주연작인 이 드라마에서 강하늘 배우님은
조선 성종 시대, 비상한 두뇌와 능력을 갖추었으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늘 한계에 부딪히는 한성부 신출내기 관리를 연기했습니다.
사실 연속극을 든든히 이끌어갈 주연배우의 연기실력을 가진 강하늘 배우님이지만
호흡이 긴 작품보다 단막극 특유의 짧고 굵으며 깊이감 있는 호흡을 공부해 보고 싶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하늘 배우님은
신분제라는 억압적인 현실에 고뇌하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눈빛 연기로
"영화 같은 단막극을 완성한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8. 상속자들 (2013년)
아마 강하늘 배우님의 데뷔 초 작품으로 <상속자들>을 떠오르는 분들이 많으실거같습니다.
강하늘 배우님은 이전 작품에서 연기를 정말 잘하지만 화제성과는 거리가 좀 있었는데요ㅠ
드디어 강하늘 배우님에게 엄청난 화제성을 가진 드라마를 만났으니 바로 <상속자들>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에서 강하늘 배우님은
빵빵한 엘리트 가문의 장남이자 재벌가 자제들이 가득한 제국고의 전교 학생회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조인 가문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부모님의 강압적인 태도와 과도한 학업 압박 때문에
남몰래 정신과 약을 복용하는 내면의 깊은 상처를 가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항상 입에 달고 사는 ‘홍삼 스틱’은
PPL이 아니라 그의 트레이드마크이자 스트레스를 견디는 장치였던거^^;;
김탄(이민호)과 최영도(김우빈)가 격렬하게 대립할 때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유일한 고등학생 3학년 선배가 바로 극 중 강하늘 님인데
그래서 붙은 별명이 ‘중립본좌’ㅋ
또한 유라헬 김지원 님과는 묘한 커플 케미를 보이며
능글맞은 선배와 까칠한 후배로서 티격태격하며
후반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서브 커플로 자리잡습니다ㅋ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강하늘 배우님이 연기한 주옥(?) 같은 대사들이 많은데
본인이 연기한 오글거리는 병맛(?) 대사를 듣고
너무 부끄러워 쥐구멍이라도 찾는 강하늘님 너무 귀여웠어요ㅋ
9. 엔젤아이즈 (2014년)
2014년 방영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배우 강하늘 님은 남자 주인공인
이상윤 배우님의 고등학교 시절 아역을 맡았습니다.
소방관이었던 아버지가 순직하신 후, 아픈 여동생과 천사 같은 어머니를 모시며
새벽 도시락 배달을 하는 청년 가장을 연기했는데요.
새벽 배달 길에 우연히 만난 시각장애인 소녀 남지현님을 보고 한눈에 반합니다.
시각장애인 소녀 남지현님을 이해하기 위해 극 중 직접 눈을 가리고
시각장애 체험을 할 만큼 지독하고 순수한 순정파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각장애인 소녀 남지현 님의 든든한 눈이 되어주며 마음을 열었고,
별자리 이야기와 함께 계단 키스, 전봇대 키스 등 청춘 영화 같은 명장면들을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습니다ᄒᄒ
또한 극 중 부산에서 인천으로 갓 상경한 설정으로,
강하늘 님 특유의 자연스럽고 다정한 부산 사투리 연기가
캐릭터의 순박하고 따뜻한 매력을 배가시키기도 했습니다.
아역이라서 단 2회 분량의 짧은 등장이었지만,
첫사랑을 향한 순수하고 절절한 감정과 폭발적인 눈물 연기로
극 초반 흥행을 이끈 ‘하드캐리’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10. 미생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고졸 낙하산에 스펙이 전혀 없는 주인공 장그래(임시완)가 있다면
그 반대편에는 명문대 독어독문학과 출신에
완벽한 어학 성적, 해외 연수 경험, 수려한 외모와 매너까지 갖춘
'취업 시장의 황태자' 신입사원 장백기(=강하늘)가 있었을 거 같습니다.
아무 빽도 없는 장그래가 특유의 통찰력으로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하자,
장백기(강하늘)는 엘리트로서 다져온 자신의 세상이 흔들리는
극심한 패배감과 질투심을 느끼며 입체적인 내적 갈등을 강하늘 배우님이 잘 연기했습니다.
결국 완벽한 스펙의 신입사원이 직장의 매운맛을 보며 진짜 '직장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도
장그래 못지 않은 드라마 관전 포인트일거같아요ㅋ
강하늘 님은 대기업 신입사원의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완벽하게 정돈된 포마드 헤어스타일, 줄무늬 와이셔츠, 사원증,
그리고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하는 안경을 착용하여
웹툰 속 장백기를 그대로 현실로 가져왔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동기인 강소라님이 자원팀에서 온갖 고초와 부당한 대우를 당할 때,
뒤에서 묵묵히 그녀를 챙겨주고 구두를 선물하는 등 츤데레 같은 매력을 보여줍니다.
(대기업 여자 동기 중에 강소라 님 같은 비주얼의 동기가 있다면 없던 관심도 생길 거 같아요ㅋ)
강하늘님과 강소라님이
연인과 동기 사이의 묘한 텐션을 유지하며 극의 소소한 재미를 더했습니다ㅎㅎ
11. 펀치 (2014년)
이 드라마에서 강하늘 배우님은
김래원 님의 후배검사이자, 김래원 님의 친여동생인 이영은 님의 맞선남으로
6회에 카메오로 나옵니다ㅎㅎ
겉으로는 정중하고 훈훈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맞선 상대인 이영은 님보다
검찰청의 실세이자 선배인 김래원 검사에게
잘 보여 점수를 따고 싶어 하는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ᄒᄒ
결국 맞선은 망쳤지만 본인이 가고 싶어하던 부서로 김래원 님이
강하늘 님을 꽂아주는 훈훈한(?) 스토리로 마무리가 되었죠ᄏ
여담으로
드라마 <미생>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강하늘 배우님이
곧바로 연극 무대를 준비하느라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던 타이밍이었습니다.
러나 전작 <엔젤아이즈>에서 호흡을 맞춘 윤대영 촬영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연 제안에 흔쾌히 응하며 스케줄을 쪼개 촬영장을 찾았다고 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