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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존잘러 김범 배우님의 드라마 이야기 - 2부>
ㅁ 불의 여신 정이 (2013년)
이 드라마에서 김범 배우님은
문근영 님을 그림자처럼 지키는 지고지순한 호위무사로 나오는데요.
김범 배우님에게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이었으며,
뛰어난 무술 실력과 애절한 순애보로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친남매처럼 함께 자란 문근영님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외면적으로는 날카롭고 강인한 무사이지만,
문근영 님의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고 다정한 반전 매력을 가졌습니다.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이 되기 위해 분원에 들어간 문근영님을
곁에서 지켜주기 위해, 광해군(이상윤)의 호위무사가 되는 길을 택하게 됩니다.
극 후반부, 조선의 도공들을 납치하려는 일본 자객들의 습격으로부터
문근영님을 구해내고 대신 칼에 맞아 장렬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문근영님만을 걱정하며 눈을 감는
순애보 김범 님의 애절한 죽음으로인해 많은 시청자들이 폭풍오열을 해야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도 '미남박명(?)'을 해야했던 운명의 김범님ㅠㅠ)
조선시대 긴머리 스타일도 너무 잘 어울렸던 무사 김범님이었습니다!
ㅁ 미시대 (2014년)
이 중국 드라마에서 김범 배우님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딛고
전국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자수성가형 젊고 잘생긴 CEO를 맡았습니다!
중국판 ‘가십걸’로 불린 이 작품에서 김범님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세련된 카리스마를 뽐내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역시 13억 중국 대륙에서도 통하는 김범님의 비주얼입니다ㅎㅎ)
불운한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화려한 성공을 이루어낸 김범 님이기에
평소에는 차갑고 시크한 카리스마를 유지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해지는 순정남으로 변신합니다.
드라마 후반부에서 본인이 큰 병에 걸리자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김범님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며
중국 대륙의 여심을 훔쳤고
방영 당시 누적 조회수 2억 6천만 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영앤리치, 잘생기고 능력도 좋은데
사랑하는 여자한테 헌신적인 만찢남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ㅁ 신분을 숨겨라 (2015년)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의 김범님이
특수부대 출신의 상남자의 거친 강력계 형사로 변신한 김범님을 상상해보셨나요?
이 드라마에서
연인의 죽음으로 인해 인간병기가 된 강력계 형사로 나오는 김범님!
너무 부드럽고 어여쁜(?) 도련님 스타일인데
범인 검거를 위해서라면 '미친개'가 되어버리는 곤조있는 형사를 반전있게 해내셨죠!
날카로우면서도 거친 강력계 형사 이미지를 위해
무려 14kg을 감량하고 콧수염을 기르는 등 파격적인 외모 변신과 함께
거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드라마 분위기와 이미지 메이킹에 따라 천의 얼굴이 되는 김범 배우님이시네요.
ㅁ 미세스 캅 2 (2016년)
이 드라마에서 김범 배우님은
캐피탈의 대표이자 최종 보스인 역대급 악역 이로준 역할을 맡았는데요.
데뷔 이래 첫 악역 도전이었으며,
기존의 미소년 이미지를 완전히 지워버린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본인의 첫 악역 연기에 대해 51점을 스스로 부여했지만
정작 이 드라마 감독님은
"악마적 아름다움이라고 해야 하나,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빠져든다"
"이상야릇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로 역할을 소화해 주어 뜻밖의 수확을 얻은 기분"이라고 매우 만족해했습니다.
다른 스태프들도
"깊이를 알 수 없는 김범의 연기력과 극강의 비주얼에 매번 감탄하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며 김범님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한마디로 이 드라마에서 김범 님의 악역 연기는
"단순한 악당이 아닌 매혹적인 절대 악역"이었다는 말씀ㅋ
ㅁ 구미호뎐 (2020년)
이 드라마에서 김범 배우님은
인간 엄마와 구미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요 ‘이랑’이자
이동욱 님의 이복동생으로 나옵니다ㅎㅎ
(이동욱 X 김범 배우님이 극 중 형제로 나오니 투샷 비주얼이 후덜덜 합니다ㄷㄷ)
인간을 지독하게 불신하며, 형 이동욱 님을 향한 애증 때문에
인간 세상에 끊임없이 피바람을 몰고 다니는 브레이크 없는 악동 캐릭터를
개연성 있게 연기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김범 배우님은
살짝 애정결핍으로 삐뚫어진 느낌으로 악역은 악역이지만
연민을 자아내는 악역이었습니다ㅋ
드라마 막판엔 형인 이동욱 님을 위해
본인을 희생하는 동생으로 나오며 또다시 반전을 보여주죠!
군 전역 후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었으며,
미워할 수 없는 치명적인 악동 연기로 큰 사랑을 받으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ㅁ 로스쿨 (2021년)
이 드라마에서 김범 배우님은
사법고시 2차 합격 및 경찰대 출신이라는 화려한 스펙을 가진
한국대 로스쿨 1학년 수석 한준휘 역을 맡았습니다.
(헤어 스타일에 따라 존잘러 김범님이 이렇게 범생이 스타일이 된다고요?)
훈훈하고 지적인 ‘엘리트 로스쿨생’으로 완벽 변신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브레인으로
김범 배우님과 이미지가 찰떡이었습니다.
캠퍼스 내에서 삼촌인 안내상님의 의문의 살인을 당하면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선상에 오르지만
로스쿨의 교수님과 동기들이 사건의 퍼즐을 맞춰 김범님의 누명을 풀어주고
몇 년 뒤 결말부에서는 자신의 신념대로 정의를 실현하는 검사로 임관하여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던 드라마였습니다.
ㅁ 고스트 닥터 (2022년)
이 드라마에서 김범 배우님은
의료재단의 후계자로서 자신의 의지보단 할아버지와 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의대에 진한한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차를 연기했는데요.
의학적인 지식은 뛰어나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매번 허둥대며
메스 하나 제대로 못 쥐는 수술실 허당 '똥손 의사'로 나오는데요ㄷㄷ
(오해하실 거 같지만 이 드라마 게이물 아닙니다^^;; 육체는 김범, 영혼은 비님으로 빙의되어서 협업중인 겁니다ㅎㅎ)
그러던 와중에 어릴적 사고로 귀신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된 김범 님은
귀신이 된 천재의사인 ‘비’님을 볼 수 있게 되고, 위기의 순간 빙의까지 하며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자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콤비로 활약하는
환상의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줍니다ㅎㅎ
‘비’님 빙의 전과 후의 연기가 완전히 달라져서 김범님의 사실상 1인 2역을 맡게 되었는데요!
김범님은 천재의사로 나오는 ‘비’님의 행동과 말투, 패턴까지 거의 복사 수준으로 따라하며
감독님과 스태프 님들의 연기 극찬을 받았다고 합니다ㄷㄷ
ㅁ 구미호뎐1938 (2023년)
(손도끼 들고 있는 모습마저 섹쉬한 김범 배우님~~)
드라마 <구미호뎐 1938> 서 김범 배우님은
반인반요 구미호 ‘이랑’ 역으로 다시 한번 열연했는데요!
전작 <구미호뎐>에서
형을 위해 목숨을 바쳐 소멸했던 이랑이, 타임슬립을 통해
1938년 혼돈의 시대 속에서 다시 부활하는 이랑을 연기했습니다.
현대적인 수트 핏을 선보였던 전작 <구미호뎐>과는 달리
<구미호뎐 1938>에선 마적단의 두목으로
긴 머리를 거칠게 묶고 가죽 재킷과 장총을 다루는 등
치명적인 아날로그 액션과 야성미를 뽐내었습니다.
여기서 김범 님의 로맨스도 시작되는데 바로 반인반어인 인어입니다.
처음에는 귀찮아하며 밀어내지만, 반인반어 님의 순수한 직진에 마음을 열고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에서 서툴고 귀여운 '츤데레' 면모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인질로 잡혀가는 반인반어님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정한 구미호로 각성하며
이복형인 미래로 돌아갈 수 있게 돕고, 본인은 그 시대에 남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행복한 삶을 개척하는 보는 시청자마저 행복한 해피엔딩을 보여줬습니다ㅎㅎ
ㅁ 웨딩 임파서블 (2024년)
이 드라마 최종화에서 맞선에서 철벽을 치던 맞선녀를 홀리게 만드는
완벽한 스펙의 맞선남으로 나오는데요ㅎㅎ
과거에 우연히 채원을 보고 첫눈에 반했던 기억을 털어놓으며,
"그쪽한테 반한 지가 꽤 돼서요. 우연을 가장해서라도 이 자리에 나오고 싶었습니다"라는
거침없는 플러팅 대사로 맞선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데 성공하는데요.
비록 특별출연으로 짧은 분량이었지만 완벽한 비주얼과 설레는 로맨스 연기로
마지막 회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당시 김범님이 나온 마지막 화를 본 시청자들은
그냥 김범님과 배윤경님이 주연인 로맨스물을 따로 만들어달라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ㅁ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2026년)
최근 핫했던 이 드라마에서
김범 배우님은 글로벌 화장품 회사의 재벌로 등장했는데요.
데뷔 후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정통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여,
그동안의 날카롭고 거친 이미지를 벗고 다정하고 귀여운 ‘순애보 재벌남’으로
완벽 변신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냉철한 비즈니스맨처럼 보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인물로 ‘반전의 멍뭉미’와 다정함을 잘 연기해 보여줬습니다ㅎㅎ
(과연 이런 반전있는 남자를 안 사랑할 수 있을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채원빈님이
시골에서 만난 정체불명의 자연주의 원료사 대표 안효섭님과 엮이게 되자,
채원빈 님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이기도 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