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카네이션G24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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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드디어 진실을 알게 된 순간이었죠.
혼자서 출산과 이별의 고통을 모두 짊어져야 했던 규림의 상처 앞에서, 펑펑 안고 울지도 슬픔을 쏟아내지도 못한 채 죄책감으로 감정을 삼켜내는 하석진님의 연기가 더 아련했는요. 슬퍼할 자격조차 없다는 걸 알기에 무너져 내리는 마음을 짓누르는 표현이 오히려 더 덤덤하게 보여졌지 않나 싶어요.
이번 드라마 보면서 하석진이라는 배우님의 연기가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드라마가 기다려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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