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카네이션G24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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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모자라지만, 착하기는 했던 규림이 지킴이 배정남님이, 갑자기 이렇게 돌변하다니.
작가님의 마음속을 잘 모르겠던데요. 백수로 지내다가 갑자기 능력 있는 사진작가로 성공해서 돌아오는 설정은 솔직히 개연성이 좀 떨어지고 뜬금없게 느껴지긴 하네요.
약간 대본이 급조된 듯 억지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화면 속 배정남님 특유의 아우라와 기럭지 때문에 묘하게 멋지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요즘 시그널이 살짝 멋진 사람으로 나올 듯 하다 싶었는데 이렇게 가네요.
개연성은 살짝 아쉬워도 배우 자체가 주는 특유의 매력 덕분에 미워할 수 없는 묘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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