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장면 전환이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끊기는 느낌이 거의 없어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었어요ㅎㅎ 여러 장소를 오가는데도 정신없다는 느낌이 없었고, 필요한 장면만 보여주니까 오히려 더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편집 방식이 작품의 리듬을 잘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ㅋㅋ 화려한 연출보다 기본기를 잘 갖춘 느낌이라 보는 내내 편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완성도를 계속 유지해 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