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에게 주어진 임무는 망명을 신청한 북한의 고위급 인사를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남북 고위급 회담과 시기가 겹치는 만큼 자칫 외교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고, 회담이 끝나 북한 사절단이 돌아갈 때까지 절대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극비 작전이었습니다.